
'한미 백신 파트너십' 후속 조치와 여름 휴가철 방역 대책도 점검 예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하반기 백신접종 계획을 점검한다.
지난달 3일 제2차 특별방역 점검회의 개최 후 5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의 기존 백신 접종 계획이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월까지 1300만명 이상, 9월까지 국민의 70% 정도인 36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구축키로 한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 관련 후속조치 이행 상황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방역 대책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