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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도쿄올림픽 일부 후원사, 두 달 개최 연기 제안"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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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관중 입장 위해 연기 제안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도쿄올림픽 일부 후원사들이 두 달 가량 올림픽 개최를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올림픽 후원 기업들은 경기장에 더 많은 관중이 입장해 광고 효과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데 따라 주최측에 이같은 제안을 했다고 한다.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4월 해외 관중의 입장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내국인 관중 입장에 대해서는 이달 중 결정할 전망으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무관중 개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많은 올림픽 후원사들은 티켓 경품 및 경기장에서의 프로모션 광고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관중이 없이 올림픽이 치러지면 기업 측에 손해다.

한 후원사의 고위 간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날씨가 시원해져 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여론이 낮아질 때 개최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주최측은 7월에 올림픽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것 같다"며 "이 제안이 주최측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원사들은 9월 말이나 10월로 올림픽 개막을 연기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제안은 도쿄올림픽 개막까지 50일 정도 남은 최근 이뤄졌다고 한다.

한 후원사의 고위 경영진은 "올림픽이 몇 달 후로 연기된다면, 일본의 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후원사로서 다 많은 금액을 투자할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후원사의 한 대표는 "일본은 올림픽이 예정대로 개최되고 정부가 백신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2~3개월 연기를 위한 플랜 B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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