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 쇄신 방안과 민주당의 정책 노선 등 설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국민소통 민심경청' 대국민 보고 대회와 취임 한 달 차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송 대표는 지난달 25일부터 4·7 재보궐선거 참패에서 드러난 민심을 직접 듣고, 당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송 대표는 일주일간 '찾아가는 민주당' 일정 등을 통해 청년, 직장인, 청년 등을 만났고, 문화·예술인, 보건의료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송 대표는 국민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당 쇄신 방안과 민주당의 정책 노선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송 대표는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출간으로 불거진 '조국 사태'에 유감 표명을 언급할 것인지 주목된다.
앞서 송 대표는 전날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자신이 직접 조국사태에 대해 언급하는 것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