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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나테크 코리아, 국내 이주민의 정착 지원 위해 ‘아시아의 창’에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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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대표 노재홍)가 국내 이주민들의 건강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민 지원 시민단체인 ‘아시아의 창’을 통해 19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후원했다.

 

매나테크 코리아는 지난 5월 27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아시아의 창 사무실에서 ‘트래블 키트’ 1,000개 전달 후원식을 가졌다. 트래블키트는 디 오갠트 바디 클렌저, 헤어 샴푸, 헤어 컨디셔너를 비롯해 프레시덴 치약, 칫솔 그리고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로 구성된 제품이다.

 

매나테크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M5M (Mission 5 Million)’을 통해 자사 제품 구매 시 영양실조 아동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균형 있게 담은 ‘파이토블렌드(PhytoBlend™)’를 제조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M5M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나테크 코리아는 한국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매나테크 코리아 노재홍 대표는 ”국적과 피부색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 이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의 창 이영아 소장은 “국내 이주 노동자와 이주 노동자 가족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은 아직까지 열악한 수준이다”라며 “매나테크 코리아에서 기탁 받은 물품은 이주 노동자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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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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