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1.7℃
  • 맑음울산 -0.5℃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8.2℃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e-biz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사업 디지털전환 정보협동 청년모임 ‘Youth01lap’ 2기 시작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청소년사업 디지털전환 정보협동 청년모임 ‘Youth01lap’ 2기가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Youth01lap’은 지난해 8월 청소년·청년 8명으로 구성된 1기를 시작으로 그간 청소년사업 디지털 전환의 방향, 도구, 사례 등을 주제로 국내외 문헌 및 사이트, 종사자 의견을 조사·분석하여 총 51건의 콘텐츠를 생산, 팀 블로그(youth01lap.tistory.com)를 통해 개방한 바 있다.

 

2기는 총 9명으로 올해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청년들도 참여하여 청소년사업 기획 등에 도움 될 빅데이터를 분석, 시각화한 콘텐츠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Youth01lap’은 작년 한해 만든 콘텐츠를 편집, 재가공하여 펀딩 서비스 텀블벅(bit.ly/3fuIF0i)을 통해 책을 인쇄·보급하기 위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되며 ▲디지털과 마주한 청소년 사업, ▲디지털과 우리, ▲디지털 기술과 도구, ▲비대면 사업의 기획과 사례, ▲데이터와 마주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1기부터 참여해온 안수민 씨(여, 21세)는 “전공(컴퓨터공학) 특성을 살려 주로 코딩 체험 및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소개했다. 우리가 생산하는 정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사업 현장 종사자 설진아 씨(여, 38세)는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사업과 디지털의 결합이 가속화되며 업무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Youth01lap은 이러한 청소년사업의 디지털 전환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광호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사업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 과제”라며, “청소년·청년이 모여 주도적으로 지식생태계를 조성해가는 본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청소년사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