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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셔스, 대한체육회 ‘찾아가는 스포츠 푸드 트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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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온디맨드 외식 중개 플랫폼 ‘커런트(KURRANT)’를 운영하고 있는 달리셔스(대표 이강용)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두 달간 대한체육회와 진행한 ‘찾아가는 스포츠 푸드트럭’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찾아가는 스포츠 푸드트럭’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인 초‧중‧고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 보조기구는 물론 스포츠 영양학을 토대로 만들어진 스포츠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온디맨드 외식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달리셔스가 이번 프로젝트의 운영을 맡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한 해 연기되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초등학교 21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21개, 연맹 및 체육회 11개, 특수학교 1개 등 전국 67개 학교의 운동부 유소년 선수 2000여 명이 참여해 영양도시락과 간식 키트를 제공받았다. 달리셔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팀 전담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균형 잡힌 영양과 충분한 에너지 충전이 가능하도록 맞춤 구성된 식단을 유소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전국 67개교 유소년 운동선수 대상 2000개 스포츠 영양 도시락∙간식 전달

美 메이저리그 소속 스포츠 영양사 식단 및 김병지, 박문성 등 스포츠 인사 참여 멘토링 제공

 

또한 김병지, 박문성 등 스포츠계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동영상으로 진행된 ‘5인의 특별한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200여 명의 유소년 학생들이 참여해 스포츠 꿈나무로서 성장과 진로에 대한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전담 영양사의 스포츠 전문 건강 영양교육, 건강키트 활용법 등 유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양학 교육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가장 활발히 참여한 전라남도 체육회의 김재무 회장은 “전남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전라남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푸드 트럭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국가대표 꿈을 키워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커다란 활력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 확대되었으면 더욱 좋겠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달리셔스’는 외식업계 종사자 및 요리사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해주는 온디맨드 외식 중개 플랫폼 ‘커런트(KURRANT)’를 운영, 언택트 문화가 일상화 되는 코로나 포스트 시대에 주목 받는 외식 구독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직장인들에게 정기구독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커런트(KURRANT)’는 기업의 모든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큐레이션 해 주고, 일반 배달 앱과 달리 직원 개개인 맞춤 서비스로 개별 모바일에서 본인 입맛에 맞는 식단을 선택,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향후 인공지능을 결합한 메뉴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여 더 고도화된 AI 푸드테크 앱으로 외식 중개 플랫폼 시장을 선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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