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달리셔스, 대한체육회 ‘찾아가는 스포츠 푸드 트럭’ 성료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온디맨드 외식 중개 플랫폼 ‘커런트(KURRANT)’를 운영하고 있는 달리셔스(대표 이강용)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두 달간 대한체육회와 진행한 ‘찾아가는 스포츠 푸드트럭’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찾아가는 스포츠 푸드트럭’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인 초‧중‧고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 보조기구는 물론 스포츠 영양학을 토대로 만들어진 스포츠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온디맨드 외식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달리셔스가 이번 프로젝트의 운영을 맡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한 해 연기되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초등학교 21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21개, 연맹 및 체육회 11개, 특수학교 1개 등 전국 67개 학교의 운동부 유소년 선수 2000여 명이 참여해 영양도시락과 간식 키트를 제공받았다. 달리셔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팀 전담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균형 잡힌 영양과 충분한 에너지 충전이 가능하도록 맞춤 구성된 식단을 유소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전국 67개교 유소년 운동선수 대상 2000개 스포츠 영양 도시락∙간식 전달

美 메이저리그 소속 스포츠 영양사 식단 및 김병지, 박문성 등 스포츠 인사 참여 멘토링 제공

 

또한 김병지, 박문성 등 스포츠계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동영상으로 진행된 ‘5인의 특별한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200여 명의 유소년 학생들이 참여해 스포츠 꿈나무로서 성장과 진로에 대한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전담 영양사의 스포츠 전문 건강 영양교육, 건강키트 활용법 등 유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양학 교육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가장 활발히 참여한 전라남도 체육회의 김재무 회장은 “전남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전라남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푸드 트럭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국가대표 꿈을 키워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커다란 활력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 확대되었으면 더욱 좋겠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달리셔스’는 외식업계 종사자 및 요리사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해주는 온디맨드 외식 중개 플랫폼 ‘커런트(KURRANT)’를 운영, 언택트 문화가 일상화 되는 코로나 포스트 시대에 주목 받는 외식 구독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직장인들에게 정기구독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커런트(KURRANT)’는 기업의 모든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큐레이션 해 주고, 일반 배달 앱과 달리 직원 개개인 맞춤 서비스로 개별 모바일에서 본인 입맛에 맞는 식단을 선택,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향후 인공지능을 결합한 메뉴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여 더 고도화된 AI 푸드테크 앱으로 외식 중개 플랫폼 시장을 선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찬대 의원 “캄보디아 ODA, 50억원 불용 직후 국제개발협력위 심사 안 받고 1300억원 예산 편성”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캄보디아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추진 과정에서 50억원이 제도 미비로 불용된 직후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1300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무조정실과 한국수출입은행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 정무위원회, 3선, 사진)실에 제출한 답변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확정된 2024년도 민간협력전대차관 사업 예산 50억원은 전액 불용됐다. 이에 대해 한국수출입은행은 “사업 추진에 앞서 관련 제도 정비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내부 절차 마련을 진행했으나 동 작업에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돼 50억원 예산은 불용됐다(불용 시기=2024년 11월)”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캄보디아 대상 민간협력전대차관 사업은 2025년도 종합시행계획(요구액) 심의‧의결 이후에 정부예산안 수립 과정에서 편성된 사업이다”라며 “이후 국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종합시행계획(확정액)에 포함돼 심의·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무조정실의 한 관계자는 “국회 심의‧의결 단계에서 해당 사업이 포함된 것을 나중에 인지했고, 앞선 절차가 정상적으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지역네트워크】박용철 강화군수 취임 1주년 맞아 안정 ‧ 미래 ‧ 혁신으로 답하다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군민 소통과 통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용철 강화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강화군은 안정·미래·혁신의 세 축이 조화롭게 맞물리며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박 군수는 흔들리던 군정을 신속히 안정시키는 한편,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 비전을 세우고, 혁신 과제를 잇달아 가동하며 군 전역에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군수는 “접경지역과 인구감소, 각종 규제라는 3중고에 혁신하지 않으면 지방소멸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지난 1년 군정에 매진했다”며, “7만 강화군민의 통합된 힘과 우리 공직자의 헌신으로 이제 강화 발전의 밑그림이 완성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년 간의 주요 성과와 정책 방향들을 살펴본다. 안정 : 군정 공백 혼란, 현장 리더십으로 정면 돌파 박용철 군수는 지난 1년간 군정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임 군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7개월간 군정 공백이 이어지고, 대남 소음공격 피해가 겹치며 지역 불안이 고조됐던 점을 감안하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취임 직후에는 최우선 과제였던 북한 소음공격 문제에 발 빠르게 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