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3 (목)

  • 구름많음동두천 15.7℃
  • 맑음강릉 26.1℃
  • 박무서울 17.6℃
  • 박무대전 19.3℃
  • 맑음대구 22.0℃
  • 맑음울산 22.5℃
  • 박무광주 20.9℃
  • 구름조금부산 22.8℃
  • 구름조금고창 ℃
  • 안개제주 17.6℃
  • 흐림강화 15.7℃
  • 맑음보은 17.6℃
  • 구름많음금산 17.9℃
  • 구름조금강진군 20.3℃
  • 맑음경주시 22.1℃
  • 맑음거제 19.9℃
기상청 제공

e-biz

에코파워텍, 스윙 블라인드 밸브 개발…수세정 기간 3일 단축

URL복사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국내 발전소 고온설비의 단열을 위한 친환경 보온재 전문회사인 (주)에코파워텍에서 밸브개발에 힘써 스윙 블라인드 밸브를 개발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스윙 블라인드 밸브는 화력발전소 회처리 호퍼 전기집진기 수세정시 사용되는 밸브로 수세정 기간 3일을 단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가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미세먼지 주범으로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석탄화력발전소에서는 2년에 1번 시행했던 전기집진기 수세정을 1년에 2회 이상을 시행하고 있다.

 

 

스윙 블라인드 밸브는 기존에 회처리 호퍼 라인에 나이프게이트밸브와 스펙타클 플랜지를 결합한 제품으로 디스크를 스윙하는 방식으로 온/오프 되는 밸브이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나이프게이트밸브는 전기집진기 수세정시 세정액이 누수되는 문제점으로 인하여 스펙타클 플랜지를 설치하고 있다. 그래서 수세정시 스펙타클플랜지 볼트 약 20개를 해체 및 설치하는데 4일의 시간이 걸리게 된다. 이 때 스펙타클 플랜지가 제대로 체결이 되지 않으면 Ash가 누설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협소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작업자가 부상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스윙 블라인드는 밸브네 디스크를 스윙하여 쉽게 밸브를 온오프함으로서 기존에 수세정 기간을 단출시킬 수 있으며, 문제시 되었던 기밀성능을 향상시켜 Ash의 누설이 없고, 협소한 장소에 설치하여도 공간을 차지하는 면적이 줄어들어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주)에코파워텍은 고품질의 밸브를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함으로서 발전사의 발전정지기간의 손실을 줄여 경제적이고, 안전성을 확보하며, 미세먼지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대법, 오늘 전원합의체 판결 선고…혼인무효 판례 변경 여부 주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법원은 23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선고한다.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원합의체 판결 선고이다. 부부가 이미 이혼했다면 혼인무효 처분을 할 수 없다는 기존 대법원 판례 변경 여부가 주목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전원합의체를 열고 이혼한 부부에게 혼인무효 처분을 인정하지 않는 혼인무효 소송 상고심 선고를 내린다. 혼인무효 소송의 청구인은 2001년 12월 결혼해 2004년 10월 조정을 통해 이혼했는데, 지난 2019년 '혼인 의사를 결정할 수 없는 극도의 혼란과 불안, 강박 상태에서 실질적 합의 없이 혼인신고를 했다'며 혼인을 무효로 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1984년부터 현재까지 유지된 대법원 판례는 이혼한 부부의 혼인은 사후에 무효로 돌릴 수 없다고 정하고 있다. 이혼을 통해 혼인관계가 해소됐기 때문에 혼인무효 확인을 구할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1심 법원은 기존 대법원 판례에 따라 청구인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심 법원도 대법원 판례 취지대로 청구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또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별건으로 구속된 피고인에게 법원이 국선변호인을 선정하지 않은 것에 대한 위법 여부가 쟁점인 상해 사건에 대

정치

더보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대구·경북 통합 환영”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우리공화당이 대구경북 통합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4+3 광역 메가시티로의 전환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22일(수) 보도자료를 내고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구체적인 대구경북 통합 논의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대구경북 통합을 통해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지방경제 독립과 행정체계를 업그레이드하여 지방의 경쟁력을 선진도시처럼 높여야 한다. 그래서 지방에도 사람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수도권이 커지는 만큼 지방도 메가시티로 광역화해야 한다. 대구경북 통합은 지방의 미래를 내다보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는 용기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 “대구경북 통합 500만 메가시티의 성공과 함께 대한민국 행정체계를 4+3 광역 메가시티로의 전환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당대표는 “대구경북 통합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실질적인 지방경제 독립을 위해 지방 스스로가 발전계획을 구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국세와 지방세의 비중을 현재의 7:3 구도에서 6:4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단순한 행정통합이 아니라 지방의 경제를 실질적으로 살려서 세계

경제

더보기
[특징주] 이엠앤아이, 벤처기업 인증 획득…'경기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엠앤아이가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D-LED) 소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통해 '벤처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벤처기업 확인제도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규정된 일정 요건을 갖췄으며,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향후 유리한 조건의 정책자금이나 투자 유치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 회사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엠앤아이는 이번 선정으로 '탄소 저감을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무기 전자 수송층 소재 및 잉크 개발'이라는 QD-LED 관련 과제 중 일부 비용을 지원받는다. 회사 측은 "차세대 기술인 QD-LED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QD-LED 디스플레이는 자발광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을 프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 진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 16시에 2024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이 진행된다 2024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와 자녀에게 전통예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한옥 건물인 서울남산국악당 체험실에서 진행되는 국악 렉처 콘서트가 있다. 남산골의 풍류방을 재현한 해당 프로그램은 가까이에서 전통예술가의 공연과 강연을 관람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사회는 ‘남산 율방’의 윤중강 예술감독이 맡으며, 정민아(가야금·노래), 황재인(해금·작곡), 권효창(연희·타악)이 함께 한다. 자녀를 위한 전통놀이체험은 강인숙 전통놀이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서울남산국악당 연습실에서 ‘잠자리 꽁꽁’, ‘달팽이 집을 지읍시다’, ‘남생아 놀아라’와 같은 전래동요와 ‘비사치기’, ‘고누놀이’, ‘대문놀이’, ‘산가지’ 등의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다. 윤중강 예술감독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애쓰신 양육자 여러분이 율방을 찾아온 율객(律客)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