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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 총동문회와 공동으로 ‘제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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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총동문회 공동으로 5월 7일 오후 6시 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 열어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와 숭실사이버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안윤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숭실사이버대와 총동문회는 지난 5월 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리아나 호텔 스테이트룸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한헌수 총장, 안윤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동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을 열고, 대학 및 국가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며 더 큰 미래로 비상하기 위해 새로운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지난 23년간 약 7천여 명의 재학생과 2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명실상부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장을 이끌어 온 숭실사이버대의 지난 발자취를 되짚어보며, 시대적 변화에 따라 앞으로 대학 및 동문들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적 방안과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헌수 총장과 안윤수 총동문회장의 인사말, 문태현 숭실대학교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헌수 총장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전공 개발,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등 대학 특성화를 통해 학생과 교수, 직원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해 명문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 며 “대학과 총동문회의 화합된 미래를 위해 이번 포럼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총동문회가 숭실대학교 총동문회와도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 고 하였다. 안윤수 총동문회장은 ‘제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을 계기로 대학과 총동문회가 더욱 성숙할 수 있는 동문들의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숭실대학교 문태현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 을 계기로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총동문회가 화합하여 더욱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하였다.

 

성악그룹 ‘라 클라쎄(La Classe)’ 황태경·이세용의 축하공연에 이어 열린 2부에서는 현대경제연구원장,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장, 파이낸셜뉴스신문 대표 등을 역임한 김주현 박사가 ‘혼돈의 시대, 한국 경제와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현 박사는 ‘신냉전시대’, ‘4차 산업혁명 급진전’, ‘post-코로나’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및 앞으로의 향방 등을 냉철한 시각으로 분석, 미래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24주년을 맞는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과 입학·일반·성적·교역자(목사, 전도사, 선교사, 강도사와 가족 및 교인)장학과 군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 예비역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을 지원하고,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2학기 신·편입생 모집요강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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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