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 일자리 창출 맞손...'휠-마스터' 직업체험 도입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계천)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대표 유경미)와 발달장애인 전문 직무 '휠-마스터(보조기기 사후관리사)' 직업체험과 전문적 훈련을 실시하는 업무협약을 7일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체결했다.

 

‘휠마스터’는 휠체어 정비, 소독, 세척을 담당하는 보조기기 전문 사후관리사로 병원 등 의료산업 분야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전문 직무영역으로 발전해왔다.

 

이후 공단과 지원센터는 '휠-마스터' 훈련을 받은 발달장애인의 병원 등 의료기관 고용확대에 노력하며, 의료산업 분야 중 발달장애인 고용이 가능한 직무개발과 일자리 창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년부터 업무 개시한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다수의 발달장애인이 '휠-마스터' 직무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센터 유경미 대표는“공단과의 기존 협력에 더해 발달장애인 전문 직무인 '휠-마스터' 발달장애인을 공단의 발달훈련센터에서 양성함으로써 취업문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 소감을 밝혔다.

 

공단 이계천 지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발달장애인 적합 직무로 개발한 '휠-마스터' 인력을 공단의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단의 인프라를 통해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고 나아가 의료산업의 다양한 직무에 발달장애인고용이 넓혀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년말 개소한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휠-마스터' 등 발달장애인의 전문적 직무훈련과 의료산업분야에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