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피플바이오(304840)가 최근 100% 무상증가 결정 여파와 알츠하이머 조기진단키트 상용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중에 있다.
4일 피플바이오는 이날 오후 3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8%(3150원) 오른 4만9450원에 장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보통주 1주에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피플바이오는 이날 액면가 500원으로 보통주 559만7470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신주 배정일은 오는 1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또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를 세계 최초로 상용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기술특례상장을 했다.
이 기술력으로 한국·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취득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시장을 개척해 혈액검사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최근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검사 키트를 활용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