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장 후보 3~4명 압축할 예정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뒤를 이을 신임 검찰총장 후보군이 29일 3~4명으로 압축된다.
법무부는 22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29일 개최될 예정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비당연직 위원 4명 등 모두 9명이며, 위원장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맡고 있다.
추천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검찰총장 후보를 3~4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는 검찰총장 후보자 천거 절차가 마무리된 지난달 22일 이후 한달간 일정을 잡지 못했다.
이를 두고 유력 후보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 등이 고려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들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