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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7개 시·군 확진자 접촉 등 71명 확진…누적 35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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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1명·창원 16명·김해 15명·사천 12명·산청 5명 등
김해 주간보호센터 관련 10명, 진주 지인 모임 3명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남지역  하루 7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은 확진자가 늘어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경남도는 서면 브리핑에서 2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1명 발생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추가 확진자 71명(경남 3508~3578번)은 진주 21명, 창원 16명, 김해 15명, 사천 12명, 산청 5명, 양산 1명, 거제 1명으로 7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확진일은 21일 밤 16명, 22일 오전 55명이다.

경로는 ▲김해 주간보호센터 관련 10명 ▲진주 지인모임 관련 3명 ▲사천 음식점 관련 2명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4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 중 10명이다.

진주 확진자 21명 중 1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가족이다. 14명 중 5명은 진주 소재 ‘라이브 두바퀴’ 음식점 방문자이고, 2명은 방문자의 가족이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라이브 두바퀴’ 음식점 방문자 등 총 30명을 검사했다. 결과는 양성 12명, 검사 진행중 18명이다.

 14명 중 1명은 중학교 근무자로 확인돼 학생, 교직원 등 총 200여명을 검사하고 있다. 5명은 증상발현,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나머지 2명과 산청 확진자 1명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진주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84명이다.

창원 확진자 16명 중 6명은 21일 확진된 창원 소재 어린이집 근무자의 접촉자로 가족 2명, 원아 2명, 직원 2명이다.

2명은 또다른 어린이집 근무 확진자와 접촉한 원아와 직원이다. 나머지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가족 1명이다.

 창원 확진자 2명과 김해 확진자 8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7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중 3명은 김해 소재 어린이집 종사자 2명과 원아 1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사천 확진자 12명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2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다. 1명은 경기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다.

 남은 산청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1명은 울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일 오후 5시 현재 3575명(입원 447, 퇴원 3104명, 사망 14)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778명, 자가격리자는 51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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