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코스피, 하루만에 반등…3177선 마감

URL복사

 

코스피 3177선 마감…개인 나홀로 매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71.66)보다 5.86포인트(0.18%) 오른 3177.52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86포인트(0.09%) 오른 3174.52에 출발한 뒤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지난 20일 3220선을 넘어서며 역대 전 고점을 넘어 3220.70을 기록했다. 하지만 하루만인 전날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반등했지만 3200선을 탈환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나홀로 348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86억원, 235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3%)과 철강금속(1.43%), 운수창고(1.41%), 기계(1.32%)등은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1.95%)와 종이목재(-1.05%), 유통업(-0.12%), 전기전자(-0.0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4%) 내린 8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3.36%)와 셀트리온(-0.86%), 기아(-0.48%) 등도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38%)와 현대차(0.22%), 삼성SDI(0.15%) 등은 상승했다.NAVER는 보합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22.22)보다 3.49포인트(0.34%) 내린 1025.71에 마감했다. 지수는 1.43포인트(0.14%) 오른 1023.65에 출발한 뒤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41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원, 32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렸다. 알테오젠(4.35%)과 에코프로비엠(1.60%), SK머터리얼즈(1.07%)는 상승한 반면 카카오게임즈와 에이치엘비, CJ ENM은 보합했다. 반면 씨젠(-6.52%)과 펄어비스(-3.13%), 셀트리온헬스케어(-0.96%) 등은 하락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