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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민신청실명제’로 정책 투명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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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오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간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접수 받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주요 정책사업 내용과 담당자 실명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 활성화 방안으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선정 시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마련한 국민 참여 제도다.

 

신청대상 사업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 △10억 원 이상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 △1억 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주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 등이다.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들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사유,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내용이 불문명할 경우에는 제외된다.

 

군은 매 분기별 한 달간을 ‘국민신청실명제’ 신청기간으로 운영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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