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1575명으로 늘었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13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1563~1575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진행한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1563~1574번 등 12명은 지난 19일부터 운영 중인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