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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 한겨레신문 칼럼니스트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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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젠더‧어펙트연구소(소장 권명아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한겨레신문 칼럼니스트 공모전에 당선, 필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겨레 칼럼니스트 공모전’은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더 다양한 통찰과 감성을 발굴하려는 취지로 한겨레신문사가 올해 우리나라 언론 사상 처음으로 펼친 사업이다.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 칼럼팀은 젠더‧어펙트연구소가 운영 중인 정례 연구‧교육 프로그램인 ‘젠더‧어펙트 스쿨’의 이름을 빌려 ‘젠더·어펙트 스쿨 : 열두 개의 스테이지’라는 제목의 열두 편 칼럼 기획안을 제출해 당선됐다.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 칼럼팀은 연구소 및 한국어문학과 연구원, 강사, 대학원생을 비롯 ㈜덕화푸드 문화기획자, 전문 평론가 등으로 구성됐다.

 

생태, 섭식, 거주, 젠더, 청년, 취업, 제도, 대학, 정동, 교육 등 키워드로 진행될 젠더‧어펙트연구소 칼럼은 지역대학의 위기, 청년이탈, 고령화, 생산인구 감소로 상징되는 지역 현실을 성찰하고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글쓰기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칼럼팀 한 관계자는 “칼럼은 지역에 대한 경험과 실감에 입각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다른 현재와 미래를 상상하기 위한 새로운 운동 차원으로 다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아대 권명아 한국어문학과 교수의 주도로 지난 2018년 설립된 젠더·어펙트연구소는 ‘연결’과 ‘의존’이란 화두로 현대사회의 개인 및 공동체와 관련된 사회·문화적 의제를 발굴·연구해오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2019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 현재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트 연구’라는 다년간의 연구과제 및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해마다 국내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상시적으로 콜로키움을 기획·개최하고 연구총서와 웹진 발간 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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