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휴마시스(20547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형 항원신속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소식에 상승 중이다.
20일 휴마시스는 이날 오후 12시0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5%(650원) 오른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는 이날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현장형 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가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휴마시스는 미국 시장 공급을 위해 셀트리온에 디아트러스트를 독점 공급하고 셀트리온 미국법인을 통해 유통·판매하게 된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 개발 항체를 적용해 바이러스의 항원을 인식한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