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재)영화의전당과 업무협약을 체결, 부산지역 교육문화 발전과 복합 문화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 총장과 방추성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를 비롯해 동아대 유동훈 대외부총장, 김대경 대외협력처장, 영화의전당 곽철효 사무처장, 박윤오 홍보마케팅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대와 영화의전당은 학생 현장실습 및 프로그램 참여, 영화산업 관계자 특강 및 연구 등 인적자원 교류, 지역전략산업에 관한 산학협동연구 및 시설·기자재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의 영상복합문화공간을 대표하는 영화의전당과 인적교류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양질의 문화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방 대표는 “미래를 빛낼 주역인 학생들이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대학과의 업무협약이 무척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사회로 적용하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