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도로에서 쏘나타 승용차와 쏘렌토 차량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지난 14일 오후 8시 20분경 인천시 계양구 갈현동 한 도로에서 A(52)씨가 운전하던 쏘나타 승용차가 B(30)씨가 운전하던 쏘렌토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쏘렌토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사고는 A씨의 차량은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에서 직진을, B씨의 차량은 반대편 편도 2차로 도로에서 A씨의 차량과 마주 보며 주행하던 중 충돌했다.
경찰은 A씨나 B씨 중 한 사람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두 차량의 블랙박스가 모두 작동하지 않아 확인이 어렵다며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