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e-biz

설 명절도 ‘집콕’ 대세…’슬기로운 연휴생활’ 위한 아이템

URL복사

 

포토프린터로 ‘다꾸’ 및 ‘셀프 홈 인테리어’, 액정 타블렛으로 ‘온라인 수업’, 스마트워치로 ‘생생한 게임’ 등 제안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도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집콕’이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국에서 맞이한 두 번째 명절인 올해 설에도 직장인 열 명 중 여덟 명은 귀성을 자제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집에서 새해 명절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슬기로운 연휴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아이템과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아날로그 감성 ‘다꾸’, 직접 찍은 사진으로 ‘홈 인테리어’ -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즐기는 놀이 문화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이어리 꾸미기(다꾸)’와 ‘스티커 꾸미기(스꾸)’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스티커, 떡메모지, 마스킹테이프 등 아기자기한 굿즈를 활용해 다이어리에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면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취미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꾸, 스꾸 등 아날로그 감성으로 일상을 기록할 때 포토프린터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캐논의 휴대용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을 사용하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고화질의 실물 사진으로 바로 출력할 수 있고, 스티커 사진으로 좀 더 생동감 있게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다. 스마트폰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셀피스퀘어 QX10으로 출력한 고화질 사진을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SNS에 올린 감성적인 정사각형 사진을 따로 비율을 편집하지 않고 바로 출력해 벽에 걸거나 스티커로 붙여 홈 데코를 할 수 있다. 나만의 스티커 사진을 다이어리나 핸드폰, 노트북 등 소지품에 붙여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아이돌 포토카드, 레시피북, 가족앨범, 육아일기 등 사용 용도에 따라 다방면으로 활용성이 높다.

 

집에서 쉽게 ‘온라인 강의’, 종이에 펜으로 쓰듯이 ‘디지털 필기’ – 와콤 액정타블렛 ‘와콤 원’

 

겨울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거나 방학 숙제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코로나 19로 학교, 학원 등 교육 기관에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비대면으로 교육 활동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면서 학습 격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달라진 교육 환경에 최적한 장비를 활용하면 오히려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한다.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할 때 와콤의 액정타블렛 ‘와콤 원’을 사용하면 학습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와콤 원을 사용하면 아이들이 종이에 연필로 문제를 푸는 것처럼 스크린 위에 펜을 사용해 직관적으로 디지털 필기를 할 수 있다. 실제 펜을 쓰듯이 자유로운 필기가 가능해 아이들도 이질감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고, 디지털 필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면 수업에 재미를 느껴서 학업 성취도가 높아지는 장점도 있다. 

 

특히 디지털 필기를 하면 온라인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도형이나 그래프를 그릴 때 디지털 판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실제 종이에 그리는 것보다 정확하게 도형과 그래프를 만들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색깔과 질감의 펜을 물리적으로 준비하지 않더라도, 판서 프로그램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게이밍에 특화된 기능으로 ‘온라인 게임을 더욱 생생하게’ - 가민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e스포츠 에디션’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음 편히 외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집에서 안전하게 온라인 및 모바일, 콘솔 등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게임 산업은 팬데믹 와중에도 큰 성장을 이뤘다. 명절 특수를 잡기 위해 대부분의 게임사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설 연휴를 손꼽아 기다리던 게이머들도 많을 것이다.

 

게이밍에 특화된 가민의 ‘인스팅트 e스포츠 에디션’은 평소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 및 e스포츠 선수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스마트워치로 유저의 게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민에서 지원하는 PC 스트리밍 툴 ‘STR3AMUP!™’ 앱을 활용할 경우 개인 맞춤형 오버레이를 통해 현재 심박수 및 스트레스 지수, 에너지 보유량인 ‘바디 배터리’ 등의 데이터를 게임 중에 실시간으로 직접 시청자에게 스트리밍할 수 있어 게임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크리에이터의 방송에서 이를 활용하면 시청 재미 또한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선명한 고대비 디스플레이와 베젤 및 케이스에 내구성 강한 섬유 보강 폴리머, 통기성이 뛰어난 실리콘 밴드를 채택하고도 52g에 불과해 장시간 게임에도 손목에 부담 없는 착용감을 제공하는 인스팅트 e스포츠 에디션은 러닝, 수영, 사이클링, 요가 등 30가지 이상의 스포츠 앱을 내장했다. 게임을 충분히 즐기면서 체력 단련 및 건강 관리까지 놓치고 싶지 않다면 데일리용 스마트워치로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