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50대 베라크루즈 승용차 운전자가 철 구조물을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10시36분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송도 4교(바이오산업교) 인근 도로에서 베라크루즈 SUV를 몰던 A(57)씨가 제3경인고속도로 진입로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야간시간대 차를 몰며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다가 미처 구조물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