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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진주국제기도원 2명 등 19명 확진…누적 1698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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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

15일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9명(경남 1684~1701번)은 ▲양산 8명 ▲김해 7명 ▲진주 4명으로, 확진일은 모두 15일이다.

감염경로는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2명 ▲부산 보험회사 사무실 관련 1명 ▲김해 가족모임 4명 ▲도내 확진자 접촉 5명 ▲해외입국 5명 ▲조사중 2명이다.

양산시 확진자 경남 1700번과 진주시 확진자 경남 1684번은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다.

1684번은 진주 기도원 관련 경남 1666, 1667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진주 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7으로 늘었다.

나머지 양산시 확진자 7명 중 경남 1694번은 어린 여아로 경남 1357번 가족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95번부터 1699번까지 5명은 해외입국자다. 1695~1697번, 1698~1699번은 각각 가족이다.

1701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시 확진자 7명은 경남 1683, 1686, 1687, 1668~1691번이다.

1683번은 경남 1668번, 1686번은 경남 1669번의 가족이다.

1687번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경남 1382번 지인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1688번부터 1691번까지 4명은 김해 가족모임 관련 접촉자로 일가족이다. 지인인 전남 609번 확진자와 일요일인 지난 10일 저녁 자택에서 접촉했다.

전남 609번은 경남 1487, 1520~1523번 가족이다. 이로써 김해 가족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나머지 진주시 확진자 3명 중 경남 1685번은 경남 1537~1540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1692번은 경남 1646번의 가족으로, 지난 10일 접촉했다. 169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일 오후 5시 현재 1698명이다. 입원자는 285명, 퇴원 1407명, 사망 6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해 11월 중순 시작돼 12월 말 정점을 지나 현재는 확진자 감소 추세를 유지 중이지만, 경남의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집단감염 확진자가 한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도내 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일상적인 생활에서 언제, 어디에서든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강력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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