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제1차 서부산권 지역혁신 포럼’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엔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김 단장, 동아대를 비롯한 서부산권 6개 대학 LINC+사업단 및 혁신지원사업단 관계자,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연구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 모색 등을 위한 이번 포럼은 발표자 등 소규모 인원만 자리해 진행되며 ZOOM(실시간 화상회의)과 유튜브 등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 주제는 ‘스마트로 열어가는 뉴노멀 라이프 구현’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송재호 국회의원(제주 제주시갑)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COVID19 이후 대전환과 지역공동체’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후 ‘스마트’ 세션과 ‘뉴노멀’ 세션으로 나눠 ‘서부산권 스마트시티’와 ‘전통시장 스마트화’, ‘부산형 대학-지역 상생협력 모델’ 등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종합토론에선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부산권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단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의제 이슈화와 지속적인 현안 토의로 지역 현안에 대한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논의된 의제가 미래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서부산권 6개 대학과 5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공동 과제도 추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