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⑧】두원공과대학교

URL복사

지역사회 산업발전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지원 사업 실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2008년 개교

이래 94% 누적 취업률 달성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두원공과대학교는 ‘기술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건학이념으로 1994년 경기도 안성에 개교한 대학이다. 또한 2008년에는 평화통일을 대비하고 경기북부 첨단클러스터 거점대학을 꿈꾸며 파주캠퍼스를 개교하였다.

 

이로써 두원공대는 기계 · 자동차 · 보건계열 중심의 안성캠퍼스와 디스플레이 · 첨단IT 중심으로 디자인, 방송예술 분야의 파주캠퍼스로 이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두원공대 산학협력단은 설립자의 건학이념을 받들어 지역사회와의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체제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기술 · 기능인력 양성(직업훈련)을 담당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하고 두원공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 운영하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2008년 개교한 이래 94%의 누적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실업상태의 지역주민을 양질의 기술·기능 인력으로 양성하여 지역산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와 산업체 지원 및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인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와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교육센터’를 개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처음 국내에 도입돼 자동차 정비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두원공대는 전용 교육센터를 제공하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교육프로그램과 교육기자재를 제공하게 된다.

두원공대 산학협력단은 지역 중소기업협의체와 산학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매년 기업역량강화 워크샵을 실시하고 있다.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 사업 참여를 유도하여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만들고 있다.

두원공대는 수도권 대표 산학협력 전문대학으로 창의적이고 발전된 산학협력 모델 제시를 통해 지역사회의 산업발전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연계한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사회 기업임원의 경영역량 강화 및 이업종 리더들과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할 목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

 

 

두원공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최초 파주캠퍼스에서 2013년 시작되었으며, 안성캠퍼스는 2015년 시작되었다. 각 캠퍼스 총동문회, 기수별 동문회와 대학간 교류를 통하여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그 예로 상품디자인 지원사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등을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은 장학금으로 학교에 환원하고 있다.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를 중심으로 두원공대와 관내 기업 간의 산학 협력으로 애로 기술을 해결할 수 있는 장(場)인 두원산학포럼이 마련되어 있다.

 

 

두원산학포럼은 두원공대 최고경영자과정 원우 기업의 애로 기술 및 신제품 아이디어를 산·학협력 또는 산·산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9년 6개 원우 기업이 참여하며 결성되었다.

 

산 · 학협력은 회원사에서 애로 기술 및 신제품의 개발 아이디어가 있으면 두원공대 관련학과의 캡스톤 디자인 수업 과제로 제공하여 학생들과 회사가 한 팀이 되어 회사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하드웨어를 제작하고 학생들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애로 기술 해결 및 신제품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되어진 제품에 대하여 대학에서 산학협력인증서를 발급하여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산학협력 인증제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