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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 진짜 역세권 대단지, ‘범어 마크써밋’ 조합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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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아파트, 편리한 출퇴근과 풍부한 인프라 갖춰 수요자 선호도 높아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보 5분 초역세권 입지에 교통개발호재까지

아파트 전용 74㎡·84㎡ 807세대, 오피스텔 전용 50㎡~63㎡ 160실 총 967세대 규모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경제 불황 및 주택 규제와 관계없이 역세권 아파트는 주택시장에서 뚜렷한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역 주변의 모든 아파트가 역세권이라고 할 수는 없다. 역세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고, 그 거리에 따라 부동산 가치가 다르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역세권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살펴보면, 역세권은 기차·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상업·업무·주거 등이 형성돼 있는 500m 반경 내외의 지역을 일컫는다. 약 5~7분이면 도보로 역까지 도달이 가능한 곳이 ‘진짜 역세권’이라고 볼 수 있고,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조건은 아직까지는 여전히 역세권의 여부다”라며 “특히 지방의 경우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역세권 입지가 한정돼 있어 더욱 높은 가치를 품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대구 수성구 최중심에 위치한 범어역세권에서 조합원 모집에 나선 새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범어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범어 마크써밋’이 그 주인공이다.

 

(가칭) ‘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예정인 ‘범어 마크써밋’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8개동, 전용 74㎡·84㎡ 아파트 807세대와 전용 50㎡~63㎡ 오피스텔 160실 총 967세대(예정)로 구성된다.

 

‘범어 마크써밋’은 도보 5분이면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및 범어사거리에 닿을 수 있는 역세권단지다. 반경 100m 내 지역 곳곳으로 향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다. 동대구역과 동대구 버스터미널도 약 2km 거리로 가까운 편이다. 여기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 대구-광주선 달빛내륙철도 등 교통호재도 품고 있어 대내외적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가까이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 하나로마트, 시네마M, 대구시립수성도서관, 경북대학교 병원 등 편의시설은 물론 대구고등법원, 수성구청, 대구시청, 동대구세무서 등 관공서가 두루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 여건이 조성돼있다. 또 범어공원, 야시골공원 등 여러 녹지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대구의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범어동 입지에 기반한 우수한 학군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 대구여고, 대구중앙중·고, 청구중·고 등 명문 학교들이 두루 자리하고 있어, 맞춤형 자녀 교육 설계가 가능하다. 도보권인 동천초등학교의 경우 안심 통학길을 갖추고 있으며,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 학원가 역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교육 입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범어 마크써밋’은 공간효율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우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구조를 기반으로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채광 및 통풍성의 극대화를 위해 넓은 동간거리와 4Bay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무상)과 소비자의 선택과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선택사항도 제공한다. 최고 45층 높이에서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도 주거 가치 향상에 한몫했다. 이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범어 마크써밋’ 홍보관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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