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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법무사 사무실 입주 러쉬 예고, ‘검단 메트로시티’ 오피스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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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인천1호선 연장이 예정된 101역 초역세권에서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유치 확정의 호재를 품은 ‘검단 메트로시티’ 오피스의 분양이 빠르게 진행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검단 메트로시티 오피스는 정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검단신도시 1단계 상업지역 내 자리하게 되며 연면적 20,401.21㎡(구 6,171평) 규모의 지하 3층~지상 9층으로 구성된다.

 

검단 메트로시티는 ▲지상 1~6층 근린생활시설과 ▲7~9층 오피스(추천업종: 변호사·법무사·세무사 사무실)로 계획됐으며 최근 대형 행정기관 유치 확정 호재를 기반으로 상층부에 해당하는 7~9층의 오피스 분양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며 검단신도시 1지구에 인천지법 북부지원이 2025년 3월 신설 예정으로 ‘검찰청법’ 제3조에 따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도 설치된다.

 

이에 지난 2008년부터 북부지원 설치를 위한 요구가 이어진 결과, 서구 구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유치가 결실을 맺었다. 따라서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법원서비스 이용 편의성 향상 뿐만 아니라 검단신도시 각종 주요 앵커시설 유치가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검단 메트로시티가 더욱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의 개원을 기점으로 변호사·법무사·세무사 사무실이나 법률사무소 등 다양한 관련 업체들의 입주 러시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검단 메트로시티 오피스는 대형 행정기관에 인접해 막대한 임대 수요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검단신도시 특화 3구역 넥스트 콤플렉스 내 풍부한 오피스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 인천도시공사와 넥스트 콤플렉스(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검단신도시의 새로운 청사진을 밝혔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넥스트 콤플렉스에 해당하는 상업용지 C1·C9블록과 인근 주상복합용지 등 4만9540㎡를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2022년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계획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검단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고층 게이트 타워와 스카이 브릿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 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 테마파크, 스포츠 테마파크 등 6종의 필수 시설을 분산 배치한 가운데 롯데그룹 계열사와 핵심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따라서 사업지와 인접한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사업의 직접 수혜와 더불어 새롭게 창출되는 풍부한 오피스 수요를 품고 있는 검단 메트로시티 오피스는 신도시 내 공급이 한정적인 업무시설의 큰 희소가치를 기반으로 공실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목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은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준공과 인천1호선 연장 개통을 통해 새로운 행정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으로 혜안을 지닌 수요자들의 발길이 홍보관에 이어지면서 검단 메트로시티 상가뿐만 아니라 오피스 역시 빠르게 실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내 랜드마크 상가로 떠오르고 있는 검단 메트로시티 상업시설은 넥스트콤플렉스를 마주하는 초역세권 상가로 행정기관이 밀집된 지역 내 상권을 선점하는 기회로 인지도를 높이며 분양이 탄력을 받고 있다.

 

중심상업지역 사거리 코너 자리를 선점해 접근성과 노출성이 뛰어난 검단 메트로시티 상가는 검단신도시 7만5천, 원당지구 1만8천, 풍무지구 2만2천 총 12만 세대가 배후에 자리해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으며 원당대로를 통해 연결된 원당지구 및 김포 풍무 5지구 수요 유입이 용이해 안정적인 상가 운영이 기대된다.

 

여기에 광역 교통 개발 호재에 따른 접근성 향상과 유동인구 유입 증가도 전망되고 있다. 인천 1호선 검단 연장 사업이 11월 11일 착공식을 개최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2024년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인천 2호선 검단 연장 역시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서울 5호선 연장선(강서-검단-김포한강신도시), GTX-D노선(가칭)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 개통이 계획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올림픽대로 직결)와 검단-경명로간 도로(공항고속도로 연결) 신설 역시 검단 메트로시티에 직접적인 메리트로 지목되고 있다.

 

검단 메트로시티 오피스 및 상가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운영 중이며 대표 전화번호를 통해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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