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文대통령 지지율, 긍정 44.8% 5주 연속 횡보

URL복사

 

부정 51.8%… 긍정과 7%p 격차 오차 밖 보여

잇단 정부 여당 악재에 진보층 역 결집한 듯

민주, 1.1%p↑35.6% vs 국민, 2.3%p↓28.9%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40%대 중반을 횡보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10월1주차(5일~8일)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44.8%(매우 잘함 26.0%, 잘하는 편 18.8%)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리얼미터는 북한군에 의한 자국민 사망 사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 요트 논란 등 정부 여당에 대한 잇단 악재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지만 실제 지지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내린 51.8%(잘못하는 편 14.8%, 매우 잘못함 36.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감소한 3.4%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 흐름을 보면 지난달 29일 44.2%(부정평가 51.9%)로 마감한 후, 5일에는 44.8%(0.6%p↑, 부정평가 50.8%), 6일에는 42.3%(2.5%p↓, 부정평가 54.0%)로 하락했다. 7일에는 45.4%(3.1%p↑, 부정평가 51.6%)로 다시 반등했고 8일에는 47.3%(1.9%p↑, 부정평가 49.6%)로 집계됐다.

 

여권의 잇단 악재가 지지율에 부담을 주고 있긴 하지만, 실제 하락으로까지는 이어지고 있지 않다는 게 여론조사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게다가 지지율의 향배를 가르는 중도층의 움직임 또한 더디다는 측면도 주목해볼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중도층(3.2%p↓, 41.8%→38.6%, 부정평가 58.9%)은 소폭 이탈했다. 반면 진보층(4.6%p↑, 70.2%→74.8%, 부정평가 23.3%)에서는 역으로 결집 현상을 보였다.

 

아울러 추석 전 집행됐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자영업자나 노동직 등 일부 계층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무직(6.3%p↑, 36.5%→42.8%, 부정평가 52.0%), 자영업(5.0%p↑, 35.8%→40.8%, 부정평가 56.7%) 등에서 올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1%포인트 오른 35.6%, 국민의힘은 2.3%포인트 내린 28.9%로 각각 집계됐다.

 

열린민주당은 0.4%포인트 내린 6.3%, 국민의당은 1.3%포인트 내린 6.2%, 정의당은 1.7%포인트 오른 5.1%였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13.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2505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6명 응답을 완료해 4.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