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강원 춘천시 의암호 선박 사고 잔여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32일째인 6일 진행 중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력 35명과 보트 9척, 드론 1대, 수색견 3마리가 투입된다.
수상 수색이 남이섬에서 한강 하류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되며 한강 하류 수색을 위해 한강 수난구조대에 협조를 요청했다.
공중에서는 드론으로 경강교에서 경기 가평군 방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수색한다.
육상에서는 수색견을 활용해 춘천댐에서 경강교에 이르는 구간 강변과 의암댐 주변에서 수색을 진행한다.
한편,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6명 중 5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마지막 남은 실종자인 춘천시청 기간제 근로자 A(57)씨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