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인천시는 계양구 거주 A(35·여)씨와 자녀 B(10)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입국한 뒤 지난 4일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와 B군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A씨의 동거 가족 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재까지 인천시에서는 총 79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