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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여현호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후임으로 윤재관 현 부대변인을 승진 발탁했다.
신임 정무비서관에는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고, 청년비서관에는 김광진 현 정무비서관을 수평 이동시켰다. 신임 기후환경비서관에는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초대 사장을 내정했다.
또 신임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 장용석 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내정하고, 현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을 공석으로 남아있는 평화기획비서관으로 이동 배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총 6명 규모의 신임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