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7.0℃
  • 서울 3.0℃
  • 대전 4.2℃
  • 흐림대구 8.4℃
  • 울산 8.9℃
  • 광주 6.0℃
  • 흐림부산 11.1℃
  • 흐림고창 5.6℃
  • 제주 13.8℃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3.7℃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9.3℃
  • 흐림거제 11.2℃
기상청 제공

e-biz

100% 토지매입 ‘양주 백석 한양립스’ 착공 코앞

URL복사

수요층 두터운 중소형 구성...다양한 개발 인프라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경기도 양주시 백석신도시 일대에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한양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일대에 들어설 ‘백석 한양립스’ 아파트의 착공을 앞두고, 선착순계약 중이라고 밝혔다.

 

‘백석 한양립스’는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동 총 157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18세대, 71㎡ 303세대, 84A㎡ 490세대, 84B㎡ 161세대 등 수요자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백석 한양립스’는 대다수 세대가 남향위주의 동 배치로 통풍과 개방감이 좋은 판상형 타입으로 설계됐다. 단지 내 잔디마당을 통해 자연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만끽하는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안락한 휴식과 푸른 자연을 누리는 힐링공간인 중앙산책로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활력공간으로 조성되는 주민운동시설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키워주는 복합놀이 공간으로, 어린 자녀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공간인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체력증진 공간인 피트니트센터, 요가·에어로빅·필라테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실내 운동공간인 GX룸, 골프연습장,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독서실과 입주민 누구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갖춰질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백석은 덕정역까지 GTX-C노선이 연장되고, 양주역까지 차량으로 약 1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국지도39호 터널공사가 확정됐고 현재 공사 중이며,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까지 7km 거리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우수하고, GTX가 개통되면 양주역에서 강남까지 2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불곡산, 도락산 등 쾌적한 산행의 등산로가 있고, 농협하나로마트, 은행 등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또한, 양주테크노밸리, 광석택지개발사업,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롯데아울렛(예정) 등 개발호재 역시 풍부하다.

 

‘백석 한양립스’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분양가도 큰 장점이라고 한다.

 

이 아파트는 양주 백석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100% 토지매입으로 소유권등기이전, 조합설립인가, 건축심의, 환경영향평가심의 등을 모두 완료했다. 사업승인은 오늘 10월 예정이다. 특히, 기업신용평가 A+를 받은 한양건설이 책임 준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백석 한양립스 관계자는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원하는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아파트는 오는 10월 착공 예정에 있으며 오는 2023년 하반기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김윤덕 국토부 장관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내놓는다. 내후년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는 2026년에 2만9000호 분양, 5만호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 장관은 또 "지방을 살릴 핵심적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면서 "내년에 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고 2027년부턴 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현재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새정부의 균형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