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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 중고등학교 대상 항공정비학과 진로체험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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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세한대학교 항공정비학과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0년 하계방학기간에 "항공정비 진로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서울전자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수)~31일(금) 진로체험학교를 진행하였으며, 8월 3일(월)~5일(수)과 8월 10일(월)~12일(수)에는 당진시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교를 운영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진로체험학교는 항공정비 기초실습을 위주로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1일차에는 항공산업의 전망, 진로 특강과 함께 항공기 기체, 엔진 등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강의하고 500MD, Cessna-172, RF-4C, UH-1H 등 항공기 설명과 시승 체험이 있었다.

 

2일차에는 항공기 공구 사용법 익히기, 튜브벤딩, 턴버클 케이블링, 안전결선, 판금 및 리벳팅 등 항공기 기체제작 실습을 했으며, 3일차에는 왕복엔진 장탈착 실습 및 세스나 Run-up,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터 실습을 진행했다.
 
금번 진로체험학교를 마친 서울전자고 2학년 김OO 학생은 “고등학생때부터 항공정비에 관심이 많아서 배우고 싶고 생각도 많았는데, 이번 2박3일 하면서 저한테 적성도 잘 맞고, 체험도 재미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 생각 고이 잡고 항공정비사라는 직업을 하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세한대학교 항공정비학과(학과장 권병국 교수)는 2학기 중에도 매주 금요일 오전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라전했다, 신청은 교육부 '꿈길'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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