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시사뉴스 581호 발간 - ‘스페이스X’ 시대, 눈앞에 성큼 왔다

URL복사

시사뉴스 4일 자 581호는 <커버스토리>로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제한’ 해제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28일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도 고체연료를 사용해 민간·상업용 로켓을 포함해 우주탐사를 위한 발사체 및 인공위성 개발 등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번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은 문 대통령의 직접 지시로 미국과의 탑다운 방식의 직접적인 협상으로 이끌어 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앞으로 완전한 미사일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자”면서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과 관련 고체연료 사용 제한 해제는 우주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킬 좋은 계기”라고 평가했다.

 

<정치>에서는 이인영·박지원의 통일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 임명으로 통일·안보 원팀이 스타트한 것을 분석했다. 남북회담 성사의 주역인 박지원 원장(시사뉴스 580호 발간) 과 유연한 추진력을 가진 이인영 장관의 전면 배치로 꽉 막힌 남북관계가 풀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또한, 지난달 30일 임대차 3법의 국회 통과를 다뤘다.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됐으며,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일 이전 계약에 대해서도 소급적용된다.

 

<경제>에서는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 광윤사 대표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최근 롯데홀딩스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한 이사직 해임요구 소송을 담았다. 신동주 회장은 “한국 내 자회사 업무와 관련하여 유죄판결을 받은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수행하는 것은 준법 경영상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경제유발효과를 분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7일 하루의 경제 전체 소비지출액은 약 2조1000억 원으로 이에 따른 경제 전체 생산 유발액은 4조200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은 1조6300억 원, 취업유발인원은 3만6000명으로 추산했다.

 

<사회>에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되고 있는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에 대해 다뤘다. 임 특보는 최근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밤샘조사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박지윤·최동석 부부의 역주행 트럭과의 교통사고를 담았다. 이 사고로 박 부부 차량인 볼보 XC90 보닛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지만, 탑승자들은 경미한 부상만 입어 볼보 자동차의 안정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성태 칼럼>은 ‘그린벨트, 유휴부지에 로또아파트 공급하면 집값 잡힌다’ 제하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유연한 사고를 주장했다.

 

<강영환 칼럼>은 ‘행정수도이전, 정석대로 해라’라는 제하에 정책은 철저하게 준비되어야 하며 정치적 판단에만 의존해 결정해서는 안 됨을 강조했다.

 

<한창희 칼럼>은 ‘일자리 창출, 생각만 바꾸면 가능해’ 제하에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원천뿌리기술을 활용할 것을 제언했다.

 

<지역포커스>에서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담았다. 김 시장은 “하남 지하철 시대 개막, 교통도시 구축 탄력”을 강조했다.

 

<이화순의 아트&컬처>에서는 이화순 아트칼럼니스트가 ‘폭풍의 화가’ 변시지의 화집과 릴레이 전시를 조명했다. 그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전시가 제주와 서울에서 연이어 열리며 올 하반기 ‘변시지’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건강백세>에서는 중독에 빠진 뇌에 대해 담았다. 최근 일부 유명인들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제기되는 등 중독성 약물의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다. 중독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뇌 질환임을 다뤘다.

 

<레저>에서는 휴식하기 좋은 생태관광지를 소개했다. 두꺼비 서식지로 유명한 동정호 생태습지원, 솔향이 반기는 대원사 계곡길, 방대한 규모의 상관 편백숲이 대표적이다.

 

<시네마 돋보기>에서는 ‘블랙아웃:인베이젼 어스’를 담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제작진이 합류한 SF물로 SF적 상상력으로 종교에 대한 철학을 풀어냈다.

 

<종교>에서는 김산호 작가의 그림으로 보는 석가모니 일대기(대불전)의 부처님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담았다.

 

<시사만평>에서는 우인덕 화백이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표현했다.

 

<책과 사람>에서는 생활 속 자료에 숨겨진 역사적 코드 ‘컬렉터, 역사를 수집하다’를 담았다. 이 책은 컬렉터의 방대한 수집품 가운데 시대상이 생생히 드러나고 거대한 역사적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14가지 수집품을 소개하며, 평범하지만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물건들을 통해 거대 역사에 가려져 있던 보통 사람들의 역사를 생생히 복원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학교 현장 긴급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수)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문화

더보기
현장 경험으로 풀어낸 비즈니스 영어 표현 111가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랩은 최근 실전에서 자주 쓰이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표현 111가지를 용례와 함께 설명하는 ‘세상에 없는 리얼 비즈니스 영어’를 출간했다.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며 언어 영역까지 AI가 관여하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기계가 아무리 정교해져도 인간의 말 속에 숨은 뉘앙스를 완벽히 재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특히 비즈니스 영어는 단어의 정확한 뜻만 아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말의 의도와 맥락, 억양까지 고려해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없는 리얼 비즈니스 영어’는 단순한 표현 암기를 넘어 진짜 업무 현장에서 쓰이는 영어의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공인회계사로 오랜 기간 영어 비즈니스 실무를 경험한 저자가 특히 한국인 학습자가 오해하거나 잘못 쓰기 쉬운 111가지 표현을 선별했다. 예를 들어 ‘Give him credit’ 같은 표현은 칭찬이지만, 상황에 따라 미묘한 뉘앙스 차이가 존재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영어’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실제 대화나 이메일에서 어떻게 써야 오해 없이 의도를 전달할 수 있을지를 짚는다. 본문은 일상 회화,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