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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설계·희소성 갖춘 ‘파비오 더 씨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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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기존 오피스와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갖추고 상업, 주거기능까지 고루 갖춘 주거복합타워 파비오 더 씨타 오피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파비오 더 씨타 오피스는 지상 4~17층에 조성되며 수원 인계동 대다수의 기존 건물 단점을 보완한 희소가치 높은 비즈니스 맞춤형으로 선보여 인근 기업들을 비롯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무특성에 따라 조합 및 분할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전호실 복도 벽체 및 출입문 등 공용부 투명 강화유리로 시공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용 회의실 및 휴게공간 등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다.

 

게다가 입주사들과 입주 기업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자동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더불어 입주사 확인이 용이하도록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설치하는 등 특화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수원시 인계동이 새로운 비즈니스밸트로 거듭나고 있다. 많은 사업체가 몰려 비즈니스밸트를 구성한 여의도와 역삼동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8년 각 시·구청에서 발표한 각 권역별 사업체 조사 내역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 인계동 사업체 수는 6,326개로 경기도 1위,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전체 1위는 사업체 수 15,787개로 강남구 역삼1동이 1위, 영등포구 여의동이 사업체 수 8,032개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오피스 공실률은 인계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한국감정원 2020년 1분기 공실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 인계동의 공실률은 1.2%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전체 공실률 8.6%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역삼1동이 위치한 강남의 경우 6.7%, 여의도 9.9%, 영등포 16.4%로 조사됐다.

 

파비오 더 씨타 오피스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점도 입주 기업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용이한 것도 인기요인이다. GTX-C노선(예정), 수인선 연장개통 등 교통호재 풍부한 수원시청역(분당선) 1,2번 출구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수원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파비오 더 씨타는 연면적 약 8만㎡ 규모에 지하 7층~지상 17층의 복합용도개발(MXD)사업으로 상업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주거형 시설(생활숙박시설)로 구성된다. 수년간 수원 상권의 최중심지로 불렸던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들어선다는 상징성으로 인해 오피스 이외에도 상업시설, 주거형 시설(생활숙박시설)에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파비오 더 씨타는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들어서 이미 검증된 상권과 풍부한 배후수요,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어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며 “인계동은 사업체 수는 많지만 오피스 공급량이 적어 오피스 매물이 희소한 지역인데다 기존 오피스의 단점을 보완한 차별화된 설계까지 갖춰 순조롭게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서둘러 알아보시는 게 좋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파비오 더 씨타는 주거형 시설(생활숙박시설) 청약 접수결과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오피스와 동시에 분양에 나선 주거형 시설(생활숙박시설)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진행한 인터넷 청약접수결과 4만 6천여건 이상 접수되며 평균 251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파비오 더 씨타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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