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대학입시의 전형요소에는 여러가지가 요소가 있는데, 수시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이 있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자기소개서를 작성에 난항을 겪는 수험생들이 생겨난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애를 먹는 수험생 유형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첫번째, 자기소개서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유형, 수능을 앞둔 시점에서 준비할 수 있는 대입 전형요소 중 가장 우선 시 되는 것은 수능 시험점수이기 때문에 점수 충족이 우선으로 적용돼야 한다.
두번째는 별다른 고민 없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수험생 유형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대학이 제시하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그 원칙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최근에는 각 대학이나 교육청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자료집이 많아 그 자료집을 참고하여 대학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작성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시험 준비에도 바쁜 수험생들이 자기소개서까지 신경 써서 작성하기엔 큰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대해, ‘해냄기숙학원’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자기소개서 2주 완성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원의 여름캠프 프로그램이 특별한 이유는 수능시험과 자기소개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절약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수험생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냄기숙학원’ 관계자는 “인터넷 강의를 통해 수능에서 미흡한 부분을 완성함과 동시에 입시전문가의 도움으로 자기소개서 쓸 때의 원칙인 STAR 기법을 통해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다”며 “자기소개서뿐만 아니라 나의 수시강점을 분석하고 6가지의 지원전략을 함께 짜보는 과정이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해당 학원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짧아진 학습 시간과 여름방학에 수능과 자기소개서를 동시에 잡을 수 있어 수험생들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