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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대통령, 6·25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빈소에 조화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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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향년 100세 나이로 10일 별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향년 100세의 나이로 별세한 백선엽 예비역 대장 빈소에 조화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6·25전쟁 영웅이자 창군 원로인 백 장관은 10일 오후 11시께 별세했다. 백 장군은 1920년 평남 강서 출생으로 1941년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 괴뢰국인 만주군에서 소위로 임관했다.

일제 간도특설대에서 장교로 복무했는데, 이 때문에 백 장군은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올랐고 현충원 안장 여부를 두고 꾸준히 논란이 제기됐다.

백 장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다부동 전투 등에서 전공을 세웠다. 그는 1951년 중공군 춘계 공세를 막아 동부 전선 붕괴를 차단했다. 지리산 일대 빨치산 토벌작전에도 나섰다.

백 장군은 1959년 합참의장을 지낸 뒤 1960년 5월31일 예편했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인 태극무공훈장을 두 차례나 받았다. 태극무공훈장 수훈자 사망 시 대통령 명의의 조화가 조치된다.

유족은 부인 노인숙씨와 아들 남혁·남흥씨, 딸 남희·남순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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