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KT 서울 광화문 사옥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모두 2명이 감염자로 확정됐다.
5일 KT는 확진자 추가를 전하며 '지난 2일 첫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로 분류되는 직원 130명을 포함해 유사 증상을 보이는 직원 및 검사자 희망자 등 모두 500여명의 직원을 검사 중'이라 밝혔다.
접촉자 130명 중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1명이 전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2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KT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광화문 이스트·웨스트 사옥 폐쇄와 재택근무를 별도로 통보할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긴급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철저하게 후속 조치하겠다"며 "직원 및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고객 서비스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