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8일 A(43.여)씨를(도로 교통법상 음주운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7일 밤 9시 45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술에 취해 카니발 승합차를 운전하다 옹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적발 당시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87%였다.
경찰은 A씨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내기 전에도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주차된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