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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토] 코로나發…경기침체기, 믿는 건 ‘로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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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가 불거지면서 우리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다만, 우리 경제는 1997년 외환위기(IMF) 이후 펀더멘탈(기초체력)은 상당히 개선되면서, 금융위기 이후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의 길을  걸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어 유럽 일부 국가의 재정 악화와 미국 중국 등의 더딘 경기 회복, 인한 신흥국의 침체 등으로 우리 경제는 더블딥(이중경기침체)에 빠졌다.

 

2010년대 들어 서민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이유이다.

 

올해 들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아19)가 세계에 확산되면서, 우리 경제는 다시 고꾸라졌다. 우리가 수출 중심의 경제 체제라, 주요국 역시 코로나19로 경제가 마비됐기 때문이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코로나19시대, 서민들이 믿는 것은 로또 ‘뿐’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 인근에 있는 한 가판에 길게 줄이 1일 길게 만들어 졌다.

 

무슨 줄?


로또 구매를 위한 행렬이다. 이곳이 로또 명당으로 소문이 나면서 로또를 사려는 서민들이 매일 서울과 수도권에서 대거 몰리고 있어서 이다.

 

지난달 25일 908회 추첨까지 이곳에서는 1등 12회, 2등 55회를 배출했다. 이곳에서 로또를 구입할 경우 1등에 당첨될 확률은 1.3%, 2등 확률은 6%로 파악됐다.


서민이 믿는 것은 로또 ‘뿐’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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