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안양=정영창 기자] "지난 2019년 한 해 145건의 조례, 규칙을 심사하고 제·개정했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조례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보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 지난해 성과과 올해 의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집행기관과의 협조와 견제를 통해 현안을 처리하는 데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김 의장은 변호사를 입법전문위원으로 채용해 의원들이 입법활동에 자문을 구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의 근거 법령을 만들 환경을 조성했다.
강원 삼척시, 남원시 의회와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의회 운영방침 등을 비교분석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좋은 것은 권하는 등 세 의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의원들간 정보를 공유해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 감사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도 꼼꼼히 검토해 시정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제시하고, 올바른 정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아 시민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도록 지원했다.
김 의장은 올해도 화합과 소통의 의회가 되도록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최우선으로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지역행사만 다니는 게 아니라 의회 안에서의 의정활동은 물론 의회 밖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김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정책개발 소모임, 세미나를 개최해 의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다양한 시민 정책을 구현해 나갈 생각이다.
"다양한 정책구현을 위한 입법활동,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등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더욱 발전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기에 힘쓰겠습니다."
'시민과 더불어 더 당당하게 더 담대하게'
안양시의회의 슬로건이다.
"안양시의원들은 시민들께서 선택한 일꾼으로 의회의 문을 언제든 활짝 열어놓고 있습니다.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시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