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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회귀현상 이끄는 신규분양 단지에 눈길… ‘목동 더샵 리슈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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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원도심으로 회귀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원도심은 오랜 시간을 두고 도심이 형성된 만큼 학교, 도로망, 대중교통, 편의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 원도심의 노후화로 인해 신도시로 떠났던 수요자들이 기반시설 부족과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원도심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기에 각 지방자치단체들마다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노후화된 정주 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각종 개발호재도 넘쳐나면서 신규 분양아파트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전광역시의 경우 원도심 회귀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세종시의 공급과잉 우려와 규제문제 등과 더불어 높아진 집값 및 공공기관 이전 종료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대전 도심으로 유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실제 대우건설이 대전 도심인 중구 중촌동 일원에서 지난 6월 공급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최고 25.4대1의 경쟁률 1순위 전 주택형이 마감됐고, SK건설이 지난 8월 대전 동구 신흥동에서 분양한 ‘신흥 SK뷰’의 경우 최고 63.3대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이는 신규 공급 부족과 맞물리면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일대의 신규 분양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원도심인 중구 목동에서 12년만의 브랜드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들려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오는 10월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1-95번지 일원에 위치한 ‘목동 더샵 리슈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되며, 총 9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9㎡ 18가구 ▲59㎡ 189가구 ▲84㎡ 508가구 등 총 71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목동 더샵 리슈빌’이 위치하는 대전 중구 목동일대는 대전의 원도심으로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환골탈태를 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목동 더샵 리슈빌’을 포함하여 선화구역, 선화B구역 등의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2800여가구의 대규모의 새 아파트타운이 조성돼 대전의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호재 소식도 연이어 들려오면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의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 예정)와 도시철도 2호선(트램)(2025년 개통예정)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대전 중심부에 위치해 대전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서대전역과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도 우수해 전국 각지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동시에 인기주거지였던 둔산동, 은행동이 노후화되고 있다는 점도 중구 일대 가치를 높이고 있다. 둔산동, 은행동과 가까워 인프라를 누리면서 새 아파트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어서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교육·교통·편의시설을 완비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중앙초가 단지와 맞닿은 초품아 단지며, 단지 인근으로 목동초와 전통 명문학교인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한 ‘대전 교육1번지’로 꼽히는 둔산동 학원가 이용도 용이해 학령기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이용이 편리하며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트램) 서대전네거리역(2025년 개통예정)과 충청권광역철도 용두역(2024년 개통예정)이 개통되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 (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여 서울 및 전국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코스트코, 홈플러스, 세이, NC, 롯데백화점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하고, 대전선병원, 충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대전시청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목동 더샵 리슈빌’이 위치하는 대전 중구는 비조정지역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유무 및 거주기간 제한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인 경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목동 더샵 리슈빌’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10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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