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위메프, 상품·전략사업본부 ‘부문’으로 격상해 독립성 강화

URL복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위메프가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을 주도해온 상품사업 및 전략사업본부를 ‘부문’으로 격상시킨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은 이번에 승진한 이진원 부사장, 하송 부사장이 각각 맡는다.


위메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시장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의 성장과 함께 손익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상품사업부문 및 전략사업부문이 급변하는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더욱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두 부문은 사실상 별도 회사와 같은 수준의 독립성을 갖고 움직이게 되며, 향후 부문 내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반으로 보다 독립적인 운영이 필요한 부서가 있을 경우 ‘셀’로 승격시켜 사업 실행의 속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기존의 마케팅, 인사, 법무 등 스탭(Staff) 부서의 기능을 사업 본부로 이관해 독립조직인 ‘셀’로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위메프는 ‘선택과 집중’ 기조 하에 ‘OO데이’ 등 각종 특가 서비스와 직매입 배송 서비스인 원더배송의 폭발적인 성과에 힘입어 올해 3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월 거래액이 3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손익 관리와 외형 성장을 동시에 실현 중이다.
 
특히 위메프는 ‘낭비 없는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불필요한 비용을 최대한 줄여 지난해 적자 폭을 절반 이상 줄이면서도, 철저하게 가격 및 고객 편의성에 집중해 이커머스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7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천준범 위메프 경영지원센터장은 “‘셀’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 이후,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해온 상품사업 및 전략사업 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하고자 부문으로 격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사업 실행의 속도를 높이고 각 조직의 독립성 그리고 유연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에서 수시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