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골드키즈(Gold Kids)’가 소비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고객으로 떠오르면서 유통업계에서 골드키즈의 취향을 저격하는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 꿈나무 위한 GS&POINT ‘키즈엔’
GS그룹의 통합 멤버십 포인트 GS&POINT(지에스앤포인트)는 매년 ‘키즈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축구 체험 기회를 제공,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축구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GS&POINT 유자녀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프로모션이다.
어린이 직업 체험관 타임스퀘어 ‘키즈앤키즈’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타임스퀘어 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 탐구해볼 수 있는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즈앤키즈’를 마련했다. 축구나 야구 등의 스포츠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스포츠, 방송, 패션 등 총 6개의 스테이션이 테마별로 구분돼 있다. 약 24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어 직업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마트 ‘마미버드’
이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남양주점 내에 마미버드 1호점을 오픈했다.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표방하는 마미버드는 만 2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동을 주요 소비층으로 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감성으로 무장한 의류, 액세서리, 장난감, 식음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어린이 전용상품을 선보이며 부모들은 물론 어린 고객층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