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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희·대우조선해양·한양 등 건설사 채용공고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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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구직자 맞춤형 취업교육프로그램 풍성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사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희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한양건설, 혜림건설, 대창기업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또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코쎈취업지원센터, 건설기술교육원 등은 건설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서희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공무, 안전관리, 보건관리, 품질관리, 전기관리, QC, 기계설비, 민간공사, 현장소장 등이다. 6월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도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개발영업 등이며 6월1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한양건설은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력직이 견적, 개발, 시공, 전기, 안전관리, 기계/설비, 다기능공이며 신입직은 건축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6월4일까지 홈페이지 및 이메일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및 2017년 7월 졸업예정자, 건축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혜림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재무(회계), 분양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6월27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대창기업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기계, 전기, 영업, 재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6월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해당분야 자격증 보유자, 전문대졸업 이상 등이다. 

건설구직자를 위한 특색 있는 취업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BIM기반 건축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채용예정자 교육생을 6월18일까지 모집한다. 코쎈취업지원센터는 '2017년 K-Move 해외 토건&플랜트 현장관리자 과정' 연수생을 6월23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건설기술교육원은 '해외플랜트/녹색건축/BIM 교육생모집' 과정 교육생을 6월14일까지 모집 중이다. 

이밖에 계룡건설(6월14일까지), 동일토건(6월10일까지), 하나·문장건설(6월8일까지), 에이스건설(6월4일까지), 신세계건설(6월9일까지), 대명건설(6월2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6월2일까지), 경호엔지니어링(6월5일까지), 현대비에스앤씨(5월31일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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