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마트위드미가 ‘클래식이 흐르는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예술의전당점’을 13일 선보였다.
이마트위드미 ‘예술의전당점’은 지난달 말 프리 오픈한 후 클래식 관련 장비를 설치하고 이날 최종 오픈하게 됐다. ‘예술의전당점’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내 관객 편의공간인 ‘비타민스테이션’에 위치해 있으며, 매장규모는 약 79㎡(24평)이다.
이번 점포는 기존 매장과 레이아웃에서 차별화해 예술의전당 음악당의 모양을 응용한 부채꼴 모양으로 구성해 매장 입구에서부터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래식이 흐르는 편의점’ 콘셉트에 걸맞게 매장 내 휴게공간에 클래식 청음 장비를 구비했으며, 장비가 있는 벽면에는 백건우, 조성진,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사진으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 한국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클래식 관련 진열장에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음반을 전시했으며, 노트, 워터보틀 등 아티스트 연관 상품도 판매한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점포는 위드미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용해 구성했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개발해 소비자로부터 환영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