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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 신동빈 “성찰과 반성의 시간… 생존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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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깊은 자기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며 임직원들에게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당부했다.


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대내외적으로 참 다사다난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우리는 외부의 지적과 비판을 경청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해 언급한 후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첫째, 질적 경영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사회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미래성장을 준비해야 한다. 셋째, 건전한 기업철학에 기반한 준법경영을 실천하자. 넷째,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이 되자. 다섯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가슴에 품고 변화와 혁신에 힘쓰자”라고 전했다.


끝으로 신 회장은 “올해는 롯데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해”라며 “또 다른 성장의 역사가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이는 여러분 개개인의 발전이자 롯데의 성장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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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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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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