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그룹이 2017년 1월1일부로 신세계DF 등 일부 회사 대표이사를 새로 내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DF 대표이사로 신세계DF 사업총괄 손영식 부사장을 내정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로 차정호 대표를 새로 영입했다.
한편, 기존 신세계DF와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성영목 대표는 시내 면세사업 성공적 진출 후, 호텔 리뉴얼 및 새로운 비즈니스호텔 사업 등에 매진하기 위해 신세계DF 대표이사 겸직을 해제하고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에 전념하게 된다.
앞서 신세계DF는 지난 17일 롯데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함께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