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홈쇼핑이 28일 ‘행복나눔기금’ 2억5000만원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행복나눔기금’은 현대홈쇼핑이 지난 19일 하루 동안 TV홈쇼핑 방송 중 주문전화 한 건당 2000원씩 적립해 조성한 1억5000만원에 추가로 1억원을 더한 것이다.
‘행복나눔기금’은 장애인 가정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두드림 투게더’ 활동과 혈액암 환우 대상 재활 치료비 및 장애인 권익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인권상 수여에 쓰일 예정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2009년부터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올해까지 8년째 총 13억5000만원의 기금을 관련 단체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