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종합식품기업 사조해표는 해표식용유 라디오광고 ‘행복해표 Song’이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라디오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매년 각 광고회사에서 엄선한 약 1000여편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광고상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조해표의 ‘행복해표 Song’을 제작한 광고대행사 샴페인의 김영호 대표는 “경쾌하고 친숙한 멜로디와 ‘행복해표 식용유’라는 위트 있는 슬로건이 결합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요리의 행복’을 해표 식용유의 가치로 이어질 수 있게 했으며, 소비자들에게 해표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사조해표 관계자는 “튀김, 볶음, 부침, 구이 등 ‘모든 요리가 행복해지는 식용유’라는 메시지를 담아 해표 식용유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결과 이와 같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사조그룹 마케팅실 강규용 이사는 “이번 수상을 비롯해 앞으로도 해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도와 친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