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녹차를 소재로 한 과자류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녹차를 활용한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말 출시한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를 시작으로 ‘갸또 그린티’, ‘누드 녹차 빼빼로’, ‘몽쉘 그린티라떼’, ‘드림카카오 그린티’를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들 녹차 제품이 거둔 매출 총액은 7월 11억원, 8월 13억원, 9월 20억원, 10월 3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누드 녹차 빼빼로’의 경우 출시 첫 달인 7월부터 매출이 6억원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더니, 10월에는 16억원에 달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몽쉘 그린티라떼’도 초기 2억원 수준에서 10월에는 8억원으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 롯데제과는 녹차 관련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제주녹차 등 원산지 차별화 등을 내세운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